블로그에도 올리는 글이라 문장이 조금 편합니다..
읽으시는데 불편하시더라도 이해해 주십시요
또한 식전이시라던가 야식이 땡기실때는 살짝 빽스페이스를~~
꾸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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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음식에 요리라는 말을 붙이기는 조금 민망하다.
주말이나...주중에 시간이 나면 하지만..
재료준비 없이 냉장고 털기 수준이니..
요리가 아닌...집밥수준이랄까...ㅎㅎ
한동안 글을 쓰면서...
나는 내 제목이 이상하다고 느낀적이 없었다..
영어를 날로 배워...그런가
어느날 모회원분이 지적해줘 그때야
알게 되었다...
사실...그분왈..."Tolk"라는 말은
틀린말은 아닌데...그것이
Talk의 지방사투리랄까?
뭐 그런거란다...
사실...내가 영어를 배운곳이..
우리나라로 치면...벌교같은 곳에서 배운거니
그럴만도하다...사실
중고등학교때...영어와 일어선생이 모두 지방사투리왕이었으니..흐미~~
저는저의 언어학적 천재성을 믿고 계속 오타적제목을 쓸랍니다..
잡설은 그만하고....
이번엔 간단하면서도 조금은 어려운 음식입니다..
첫번째는 볶음밥 되겠습니다..
매번 사진한장 덩그러니 올리니 조금은 죄송스럽습니다..
과정이라던가...식탁에 올렸을데 조금 이쁘게 찍은사진
생동감있는 시식장면이라던가...머 밑반찬 등등
이쁘게 찍고 싶은데...
그게 쉽게 되질 않습니다..
저에게 시간이 없다는 거죠..
불이나게 만들고 몇컷 찍고
또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모르게 먹어야 합니다..
이유는 아가를 키워보신분이나 현재진행형인 분들은 아실겁니다..ㅠ.ㅜ
아뜨~~또 사설이~~~
본론으로....볶음밥은 집에서 많이들 하실겁니다..
근데 이것이 쉬우면서도 조금 어렵습니다...
왜~~이유는 불조절 때문이죠...
볶음밥은 강한불에 빨리 볶아야 합니다...
집에서는 조금 힘이들죠...
저만의 레시피를 한번 까 보겠습니다..
밥은 고슬고슬하게 지어 잠시 식혀둡니다..
계란도 먼저 볶아 준비하고요...
요것이 포인트...계란을 나중에 밥과 같이 볶으면 비린내가 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밥도 질어지죠....
그리고 냉장고를 열어 넣고 싶은 재료를 꺼내 손질뒤
짤 썰어 기름에 볶습니다...이때 후라이팬 신공으로
연기팍팍 올라오게 불에 휘둘러?줍니다..그래야 불맛이 쪼메 느껴지죠..
다음 밥을 넣고....볶습니다...이때..양념으로...저는...후추,굴소스, 핫소스,
칠리소스를 넣습니다...모자란 간은 소금으로~~
그리고 비벼서 볶아주시고...다시한번 후라이팬신공으로 휘둘러 주십시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쪽파 또는 부추등으로 푸른색을 가미시겨주시고
계란을 넣고 마무리를 하시면 되겠습니다...차암~~쉽죠~~(누구버전이더라)
쉬우면서도 손이 많이 가긴 하죠....
그래도 자신이 만든음식을 누군가 맛있게 먹어준다면...
100번을 만들어도 힘들진 않겠죠..하하하하하
두번째 음식은 스파게리~~다같이 혀 굴려서 스파게리~~~되겠습니다...
스파게티하면 우리가 먹는 롱파스타의 한 종류인데
우리들은 그냥 통털어서 이런종류의 음식을 스파게티라 하죠...
위에 보이는 면의 종류는 페튜치네 되겠습니다...
각각 파스타요리에 맞게 면을 선택해야 되는데...
전 페튜치네의 식감이 좋아서 그냥 이걸로 했습니다..
모 음식점에서 한번 먹어보고...만들었는데...맛있더라고요
그래서 종종 해 먹습니다..
그럼 래시피 한번 더 까보겠습니다...
파스타는 적당히 익혀(약12~15분정도)물을 빼시고
올리브오일에 비벼 준비해 놓으시면 됩겠습니다...(불어버리는것 방지)
베이컨도 자알~썰어 볶아 놓으시면 되겠습니다..
베이컨은 같이 볶으셔도 되는데...전 기름이 싫어서 따로~~
다음은 후라이팬에 적당량의 올리브오일을 두르시고
편마늘과 고추(사실 사천고추처럼 매운걸 써야 되는데)를 볶습니다
향이 기름에 배었으면...양파와 양송이버섯을 볶으시고...
베이컨을 넣으시고...준비한 파스타를 넣습니다...
그리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하신후에~~~볶으시다
결정타로...150미리정도의 화이트와인을 넣습니다(2인분기준)...<-----요것이 포인트
그리고 휘 저어주시고...맛있게 셋팅후 드시면 되겠습니다...
이것 또한 사진이 한장 밖에 없어 아쉽습니다...죄송~~
이번요리는 요기 까지네요....차암~~쉽죠~~
다음에 또
라고~~~인사하고 가려는데...
아쉬워서....한개더 올립니다...돌 던지시 마시고...ㅠ.ㅜ
이제 슬슬 배가 고파옵니다...ㅠ.ㅜ
함박스텍되겠습니다...
사실...미트볼 만들어서...미트볼 스파게티 할려다...
귀찮아서....그냥 한방에 가버렸습니다...
래시피가 궁금하시면 오프때 물어보시면...
자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장문의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꾸뻑
지금까지 부천변두리 셰프~~~민솔아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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