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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 핑

2014년 7월 12일 21st 캠핑 - 여주 팜스퀘어 캠핑장 -

by 라면이코로나와 2014. 7. 14.

21번째 캠핑을 다녀왔어요.

집에서 중부를 타고 갈까 양평쪽으로 가서 양평IC에서 올라 타

중부내륙으로 갈까 고민하다...이천에서 문막까지 상습정체 구간인

영동고속도로가 무서워 양평으로 향했어요...

근데...왠지 기분이 영 찝찝....

두둥~~~팔당대교 근처부터 꽉 막혔어요...눈물이

이건 서막에 지나지 않다는 걸 아직 모른체 20분을 허비하고..

양평IC를 통해 중부내륙을 신나게 달렸습니다...

그리고 여주분기점에 다달았을 때 네비가 가라는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으로 올라탔는데.

맞은편 강릉방향은 아주 꽉 막혀 있더라고요...우리가 가는 방향은

하나도 안막히는데..야호.....룰루날라

근데 좋은 기분은 여기까지. 네비가 띠링거리면서...이천IC로 나가라는 거에요...

아 뭐지...뭐지....맞아요...우리는 꺼꾸로 달린거에요.

다시 영동 강릉방향으로 올라 탈 자신이 없어...

눈물을 머금고 국도로 30Km를 돌아 가야했어요...아 욕나와

그러나 이것도 끝이 아니더군요...이천에서 원주방향 국도도 꽉 막혔지요...

아~~~아~~~아~~~

우여 곡절 끝에 도착한 캠핑장 근처..

네비가 가라는 방향으로 진입할려고 하는데..

푯말에 마을로 통과하지 마시고..우회하라고 써 있더군요...

근데 첨 오는 사람은 어디가 마을로 가는 길인지 어디가 우회도로인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는 그냥 네비가 가라는 방향으로 갈 수 밖에 없었어요.

마을분들께 폐가 됬으면 죄송합니다...

캠핑장 사장님...이정표좀 설치해 주세요.

아무튼 무사히 도착하여..사이트를 구축하려는데...

아~~~사이트보다 타프가 커요....

보통 요즘 타프의 크기가.4M~~5M정도 크기인데...

사이트폭이 5M 조금 안되더군요...어떻하지.

어떻하지...

어떻하긴요...쪼로록 캠장님께 달려가 고자질을 했죠..

타프가 잘못했다고...

이에 사장님이 옆사이트를 비워주시고 이용할 수 있게 해 주시겠다고 하여

넓게 쓸 수가 있었습니다...

사장님 감솨합니다..^^*

이렇게 사장님의 배려에 그간의 힘듬이 싹 가시고..기분좋게 사이트를 구축하였습니다.

시작이 반이니 이제 캠핑이 끝나가는군요..

 

점심은 시원하게 묵밥으로...출연 딸아이 손

산책길에 우리 딸 사진 한장..

사이트 모습

 

저녁식사 준비 중 "무하나 알타리 하나"

맛있는 와인에 스테끼 한조각 그리고 야채구이

사진엔 없지만 닭고기 데리야끼소스 구이가 더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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