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 핑

2013년 9월 13,14,15일 7th 캠핑 - 양평 솔뜰 캠핑장 -

라면이코로나와 2013. 9. 28. 21:29

2박3일 일정의 캠핑입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그래서 유명한 양평의 솔뜰을 다녀왔습니다.

여러블로그에 소개 되어있고..

캠핑장계의 호텔이다라고 평하고 있는 캠핑장.

과연.....

이곳은 무조건 선착순 입니다...그리하여 13일 새벽부터 달려 봅니다.

근데 비가 옵니다....ㅠ.ㅜ

우중캠핑의 묘미도 있지만 사이트 구성시에 비가 오면 무척 힘이 들텐데.

그래도 룰루랄라 달려 봅니다...

드뎌 도착...3등입니다....감격!!!!!어디에 사이트를 칠지 달콤한 고민을 해봅니다.

그러나 비가 오니 고민도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는 틈을 타서

후딱 아래뜰 26번 자리에 구성을 합니다..

사이트를 구성하는 동안 계속해서 캠퍼분들이 도착을 합니다.

와! 명성 있는 곳이라...경쟁이 치열해서 그런지...일찍 일찍 오시는 분들이 꽤 됩니다.

사이트 구성이 끝나고..잠시 틈을 타서 다른 자리와 시설을 탐방하러 떠나 봅니다...

아직 이용하시는 분들이 적어 화장실 샤워실 개수대...운동장 놀이시설..등등 모든 곳이

삐까 뻑쩍입니다....너무 깨끗합니다...아 이래서 캠퍼분들이 캠핑장의 7성급이라고 하는 구나

다시한번 느껴봅니다....이런 청결상태는 시간이 지나도 자주 청소를 하시는 관계로 유지가 잘 되고있습니다...GOOD

사이트의 배치를 보면 약간은 주차장 분위기가 나는 윗뜰

모든 편의시설이 모여있는 앞뜰...

소나무숲으로 되어있어 약간은 독립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아래뜰

그리고 한적함이 좋은 옆뜰

각각 특색이 있고 호불호가 갈리는 사이트의 배치가 좋습니다.

많은 물건이 있는 매점, 맘껏 뛰어 놀아도 아이들이 다치지 않는 운동장

그리고 트램폴린이 있어 즐거운 곳,.....아 솔뜰 좋구나!

그리고 작은 감동,,,,,, 장작을 주문하면 배달해 줍니다. 또 장작박스에는 솔뜰이라고 이름이 쓰여 있습니다..

맞춤형 장작이라 역쉬 깔끔합니다...

그래도 단점?은 존재 합니다...그것은 관리자분들이 조금 묵뚝뚝하십니다.

기분이 나쁘거나 하진 않은데...그래도 좀 웃어주시지...단점이 아닌 단점이 되겠습니다..어찌 되었든

이번 캠핑에서 울 아이가 많이 뛰어 놀고 기뻐하여...이곳이 맘에 듭니다.

추후에 또 오기로 기약하며 이곳의 별점은 4개 되겠습니다...

---------------------------------------------------------------------------------------------------------

비가 많이 올것 같아 이번엔 카메라를 두고 왔더니...

핸드폰으로 찍어 사진이 조금 아쉽습니다..

시설물들이랑 제 취향위주의 명당자리를 찍어보았습니다.

 

 

 

 

 

 

 

 

 

 

 

 

 

 

 

 

 

옆뜰의 가장자리 명당 23번

 

옆뜰에서 본 윗뜰 전경

 

타프, 텐트만 치시고 출근하신 울 캠퍼분들...대단하신 열정이십니다.

 

아래뜰 27번

 

아래뜰 28번.....명당이라고 하시는데 저는 그닥이네요..옆에 앞뜰로 이어지는 계단이 있어 이용객들이 많이 지나다니십니다.

 

제가 이용한 26번...요기가 전 정말 좋더라구요...

근데 벌레가 조금있네요 심지어 바퀴벌레까지..꺄악~~~~~~~~~~~~~

멀리 데크사이트 공사를 하시고 있습니다...

이벤트 형식의 사이트라고 하니...궁금하시면 홈피를 참고하세요^^*

 

 

 

전날은 옥천냉면의 수육과 동그랑땡을 먹고

둘째날 저녁은 파스타샐러드와 닭고기, 토마토소스를 이용한 카차토네를 코스트코의 베니니와 추릅...하였습니다.

첫째날 새벽 양평을 강타한 집중호우와 맞짱을 뜨면서 아주 스릴있는 캠핑이었지만

쾌적한 환경에서 매우 유쾌한 캠핑으로 기억 될 것 같습니다.

우중캠핑 무서워요...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