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들

낙였어......

라면이코로나와 2006. 6. 20. 00:53

낚싯줄 걸어 놓고 봉창의 달을 보자

닻 내려라 닻 내려라

벌써 밤이 들었느냐 두견 소리 맑게난다

찌거덩 찌거덩 어야차

남은 홍이 무궁하니 갈 길을 잊었더라

-고산 윤선도선생의 어부사시사에서-